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수(디즈니 캐릭터) (문단 편집) == 특징 == 디즈니 프린스 중에선 독보적으로 독특한 캐릭터로[* 상당히 최근까지 인간형이 아닌 모습으로 더 많이 나오는 유일한 프린스였다. 개구리 모습으로 등장한 시간이 더 많은 [[나빈]]이 나오고서야 후배가 생겼다.] 어떤 의미에서는 최초이자 유일의 [[나쁜 남자]] 캐릭터라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의외로 상당히 전통 깊은 [[츤데레/남성형|남자 츤데레]] 캐릭터의 계보를 잇는다. 또한 이런 츤데레틱한 면모에서 나오는 [[갭 모에]]도 일품이다. 전작의 왕자들이 [[백마 탄 왕자님|모든 소녀의 이상형인 잘생기고 매너남에 헌신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인 것과 대비를 이루게 우선 외모부터가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고자 야수로 그려졌으며 어렸을 때부터 워낙 풍족하고 수많은 하인들에게 시중받는 삶을 산 탓에 오만방자하고 차가운 성격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이 성격이 화근이 되어 요정의 원한을 사게 되면서 그녀의 저주를 받아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으며, 지금도 성격이 빈말로라도 결코 좋지 못하다. 천성, 그리고 환경의 영향 탓에 원래부터 성격 자체가 결코 좋지 않았지만[* 천성적으로도 남을 깔보고 겉으로만 모든 걸 판단하려 들었는데, 하필이면 성 안에서 자기보다 윗사람이 '''단 1명도 없는 상태라는 것이 겹쳐서''' 아랫사람들도 성격적으로 케어를 해주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야수를 포함한 성 사람들 모두가 저주를 받고 난 후엔 성주인 야수가 야수화로 인한 히스테리로 인해 더욱 더 통제불능 상태가 되어버렸을테니...] 반강제적으로 갇혀서 산데다 자신의 끔찍한 외모를 비관하고 이런 자신을 돌아봐줄리가 없는 세상을 원망하며 살아온 탓에 안 그래도 가뜩이나 좋지 않았던 성격이 더욱 더 삐뚤어져 버리게 되었고, 언동 역시 더욱 더 신경질적이고, 폭압적으로 변해버리게 된다. 실질적으로는 벨보다 연상임에도 어릴 적의 개초딩같은 면이 그대로 남아[* 당연하다면 당연할게 요정에게 저주를 받아 사람에서 야수가 된 시기가 작중에선 겨우 '''만 11세'''로 나온다. 한국식으로 따지면 초등학교 5 ~ 6학년생 정도이므로 리얼 초딩 고학년짜리인데 이 시기라면 유딩에 비해서야 조금 철이 더 들어보이겠지만 어른들이나 중고딩 입장에선 한참 철부지로 보일 나이고, 실제로도 철없이 구는게 정상인 나이이긴 하다. 겸사겸사 야수가 된 이후엔 제대로 된 교육도 이루어지지 않은 걸로 보인다. 시종들이 뭘 가르치고 싶어도 툭하면 성질이나 마구 부려댈테고...] 하인들이나 벨 앞에서 어린애처럼 굴 때도 있다. 기본적으로 굉장히 성질이 급하고 [[다혈질]]에 하인들과 벨에게도 마구 화를 내고 명령조로 일관하며 타인에 대한 공감대가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이건 천성적으로 그런 거 외에도 11년동안 하인들 외엔 상대해볼 사람도 아예 없던 것에 더해,[* 성의 하인들이야 야수에게 기본적으로는 굽히고 들어가야 하는 입장이므로 야수가 그들을 대할 땐 인내심을 크게 요구받지 않으므로 더욱 재멋대로 행동하기 쉬웠을 것이다. 덕분에 자기에게 인내심을 시전하게 만드는(...) 상대인 벨이 오자 배려한답시고 보이는 태도가 어설펐다.] 작중 시점에선 마법 장미가 꽤 많이 꽃잎을 잃고 시들어가던 시점이어서 조급해진 것도 한 몫 한다. 초반에 보여준 이 거친 면 덕분에 벨은 처음에 야수를 더 경멸했었다.[* 애니판과 실사판에선 야수의 성격이 거친 것이 공통점이긴 해도 잘 뜯어보면 약간 다르다. 애니판 야수는 몸만 컸지 정신적으론 아직 미성숙하고 성격 안 좋은 [[어른이]]라면, 실사판 야수는 기본적으로 성격이 안 좋지만, 야수화 때문에 [[히스테리]]가 탑재된 어른이라고 볼 수 있다.] 겸사겸사 식탁 매너도 형편없는데다[* 특히 벨과의 아침 식사가 압권.] 아주 어릴 때 저주에 걸렸기 때문에 왕자임에도 글조차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야수가 인간일 적에 글을 배웠다고 나온다. 그러나 야수가 된 후 기본적인 글 읽기도 때려치고 산 시간이 길어서 말하는거라면 몰라도 글 읽는 법은 잊어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단 실사영화판에서는 오히려 정반대로 책을 굉장히 많이 읽어, 책벌레인 벨과 대화가 통하는 면모를 보인다. 일단 실사판 야수는 이미 글을 다 땐 성인 상태에서 야수가 된 점도 있거니와, 아마도 저주로 인해 예전처럼 밖에 나다니거나 연회를 열 수도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기에 책 읽는 것 말고 달리 할 것이 없었던 모양이다. 다만 밑에 서술된 내용을 보면, 저주때문에 잊어가고 있어서 못 읽은 걸 수도 있다.] 그러나 [[츤데레|거칠고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보면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벨의 가엾은 모습에 연민과 미안함을 느끼면서 서투른 표현에 소리를 지르고 발광하지만 그럴 때마다 후회한다. 여성이 책을 읽는 것을 멸시하던 작중 풍조와 다르게 책을 좋아하는 벨을 존중해주며 그녀의 호감을 사기도 했고 결말부에서 자신을 짐승 취급하며 죽이려고 든 개스톤의 목숨을 살려주는 등 기본적으로는 선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야수가 정말로 악한이었다면 자신의 성에 무단으로 들어온 모리스를 애초에 살려두지도 않았을 것이며, 변덕으로 살려놨다 해도 벨과의 등가교환 약속도 온전히 지키지 않았을 것이다.] 벨이 숲속에서 늑대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몸을 던져 구해주고, 하인의 말을 듣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책들을 모두 벨에게 선물하며 저주를 풀 시간이 촉박한 와중에도 아버지를 만나고 싶단 벨을 보내주고 그녀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포효를 하는 등 헌신적인 면모를 보인다. 이때[*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하는 벨을 보내주고 난 뒤를 말하는 것이다. 이 당시 장미꽃잎이 거의 다 떨어져가서 야수의 저주가 풀릴 가망성은 거의 없어졌던 상황.] 야수가 얼마나 좌절했는지 마을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몰려 오는데도 더 이상 상관없으니 들어오게 냅두라며 삶의 의지조차 완전히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한 주먹 감도 안되는 [[개스톤(디즈니 캐릭터)|개스톤]]에게 온갖 모욕과 구타를 당하는데도 그냥 힘없이 맞고만 있었을 정도.[* 원래 야수의 무력은 인간보다 육체적으론 훨씬 더 강한 늑대를 무리로 상대해도 생존 가능한 수준으로 강하다. 그러니 개스톤 정도야 총만 없으면 야수에겐 그야말로 한큐(...)] 그러다가 벨이 돌아오자 희망을 다시 가지고 개스톤을 사지에 몰아내는데,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회한이 들었는지 그냥 살려주는 등 자비심도 있다.[* 사실 야수가 개스톤을 죽일 명분은 차고 넘쳤다. 자신에 대한 헛소문을 퍼트려 모함을 한 데다 무력을 동원해 쳐들어 온 것은 물론이요 인신공격에 폭행, 상해까지 저질렀으며 비단 자신뿐만 아니라 벨에게까지 위해를 끼칠 작자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야수가 진짜 개스톤을 죽였다면 벨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는 해외 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떡밥. 물론 진짜로 개스톤을 죽였다면 살인을 한 죄로 요정이 저주를 영구적으로 적용되도록 만들거나 더 심한 벌을 내렸을 가능성도 있었다.] 사실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에선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설정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저주로 인한 변화' 항목에 서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